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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후기

항공정비사 현실 후기, 진로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글

작성자: 이도형 담당자 작성일: 1시간 전 조회수: 3

REVIEW

항공정비사 꿈꿨지만 겁이 많았던 제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자신이 없었어요.

성적이 좋지 않아서 4년제는 어렵겠다 싶었고, 그렇다고 전문학교라는 말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전문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는 글이 수두룩하게 나오거든요.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 말들이 얼마나 막연한 걱정이었는지 느껴요.


취업처

"항공사 아니면 끝"이 아니었어요

상담을 받으면서 처음 놀란 건 취업처 이야기였어요. 막연하게 항공사 아니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졸업생들이 가는 곳이 훨씬 다양하더라고요.

🛫 졸업생 취업처

  • 대한항공·아시아나·LCC 등 국내 모든 항공사
  • 육해공군·경찰·소방·산림항공 등 국가기관
  • KAI·한화 등 MRO 및 방산업체
  • 도심항공모빌리티(에어택시) 등 신규 시장

"이 자격증 하나로 갈 수 있는 길이 이렇게 많구나" 싶었어요.

코로나 대응

코로나 때도 흔들리지 않은 이유가 있었어요

다들 코로나 때 항공사 채용이 막혔다는 거 알잖아요. 근데 한항전 졸업생들은 그때도 자사 비행기·헬기 정비로 경력을 이어갔어요.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경력직으로
아시아나에 20명 가까이 한 번에 취업했어요.

교육과 실제 항공사업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가능한 일이었고, 졸업생을 직접 정비사로 채용하는 학교는 사실상 여기가 거의 유일해요.

수업·분위기

처음이라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부분의 신입생이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요. 교수님들도 그걸 아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이해가 안 되면 될 때까지 물어봐도 돼요.

어느 순간부터는 건물만 한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에 뜨는지가 진짜로 궁금해지면서, 수업이 재밌어지더라고요.

교수님들이 졸업생 출신이라 "나도 그 고민 해봤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분위기도 좋았어요. 항공기를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이라 수업 집중도도 높고, 나중에 같이 일하게 될 동기들이 생긴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부사관을 꼭 가야 하냐, 군대를 안 갔다 왔으면 어떻냐, 4년제를 고집하는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하냐… 상담에서 물어봤던 것들인데 전부 명쾌하게 답을 받았어요.

"다 가능합니다, 선택지가 이렇게 있어요." 그 말이 제일 든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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